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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묵상

시편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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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 작성일16-05-12 15:16 조회6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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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2.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3.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4.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저자 미상인 시123편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많은 학자들은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돌아와 성전을 재건 할 때라 합니다. 비참한 포로생활을 마치고 바벨론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올 때, 이스라엘 백성은 성전 재건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온전한 회복이라는 큰 기대와 꿈을 가지고 돌아옵니다. 그러나 막상 돌아와 보니 고국 땅의 현실은 그렇지를 못합니다. 특히나 예루살렘 성은 무너진 체 오랜 세월 방치되어 있었고 계속되는 경제적 빈곤, 정치적 불안, 군사적 열세 등과 함께 주변 대적들의 훼방과 침략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의 성전 재건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중단되고 이스라엘 백성은 실망과 낙심 속에 주저앉습니다. 그때 한 믿음의 사람이 드린 기도가 시123편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이스라엘이 겪고 있는 견디기 힘든 이 큰 어려운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밖에 없음을 압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기만 하면 그 어떤 어려움도 결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그 믿음으로 하나님을 찾습니다.

(1) 하늘에 계신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마치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갈망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왜 믿음의 사람은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에 목을 매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어떠한 것인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온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하여 물로 심판을 받을 때, 노아만은 의인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자녀 하나 없는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것,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형들에 의해 팔려 노예가 되고 억울하게 누명을 써 죄수가 되었던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것,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자녀를 낳지 못해 심한 괴롭힘과 멸시만을 당했던 한나가 세 아들과 두 딸을 낳은 것,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당시에는 천한 직업 목동이었던 다윗이 이스라엘 최고의 왕이 된 것,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주님을 대적하며 주님의 교회를 핍박하던 바울이 주님이 귀하게 쓴 최고의 종이 된 것,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도대체하나님의 은혜란 어떤 것입니까?

어느 해변가 모래사장 위에 크지 않은 배 한 척이 놓여 있었습니다. 그 배를 바다에 띄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달려들어 밉니다. 그러나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아니 조그만 미동만 겨우 있을 뿐 움직일 생각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오랜 시간 한참을 씨름했지만 한 자도 더 나가지 못하고 결국 다 지쳐 주저앉고 맙니다. 잠시 후 사람들이 투덜거리며 다 뿔뿔이 흩어집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다 돌아간 얼마 후,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들어오던 바닷물은 해변을 가득 채우더니 곧 그 배를 물 위에 띄웁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달라붙어 끌고 밀고 해도 꿈쩍도 안하던 그 배가 물 위에 가볍게 뜹니다. 그러자 어디서 나타났는지 한 사람이 그 배에 올라타 돛을 올리자 그 배는 바다를 향하여 시원스럽게 나갑니다.

 

우리의 어려움, 힘든 일, 문제, 근심, 걱정.... 아무리 애쓰고 몸부림쳐도 꿈쩍도 하지 않는 것들.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물결이 바닷물처럼 여러분의 삶과 인생에 흘러 들어오면, 이 세상에 그 어떤 어려움이나 문제도 우리를 두려워하게 하거나 넘어지게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3)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지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 주시는 때입니다.

그것도 넘치게 부어주시는 때입니다.

(고후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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