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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묵상

시편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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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 작성일16-05-10 17:10 조회357회 댓글0건

본문

1.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 하리로다

7.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첫 구절의 질문 한 마디가 누구에게나 진한 공감을 자아내는 시121편은 저자와 배경이 분명하지 않지만 시편 중에 가장 많이 애송되는 시편 중의 하나입니다.

 

과거 구약 시대 때 이스라엘에는 성전이 오직 예루살렘에 하나만 있었습니다. 따라서 전국 곳곳에 흩어져 살던 이스라엘 백성은 안식일마다, 또는 수시로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오고 싶어도 올라올 형편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나 일 년에 세 번만은 절기가 되면(유월절, 맥추절, 장막절), 온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례의 길을 떠나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 올라와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매주 안식일을 지키지만 거리 사정으로 인해 하나님의 성전에는 올라오지 못하던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제 절기가 되어 분주하던 세상의 일들을 다 손에서 내려놓고 하나님께 드릴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전을 향해 순례의 길을 떠납니다. 마치 설, 또는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는 우리의 마음처럼 하나님의 성전을 향해 길을 가는 순례자들의 마음이 얼마나 들떠 있겠습니까? 하나님 만나기를 사모하며 은혜를 갈급해 하며 부지런히 달려가지 않겠습니까? 응답 받고 싶은 기도 제목은 또한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것뿐이겠습니까? 정신없이 세상 살다 보니 하지 말아야 할 생각, 하지 말아야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것들이 또 얼마나 많은지요. 그저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워 속히 하나님 앞에 나가 속죄제물 드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깨끗함을 얻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렇게 해서 집을 떠나 며칠을 달려 온 그들, 어느 순간 멀리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높이 솟은 시온 산이 그들의 눈에 들어옵니다. 그 순간 마음이 뭉클해지며 눈에 눈물이 맴돌고 마음 깊은 곳에서 기도가 나옵니다.

(1,2)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만왕의 왕이시며, 만유의 주가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전지전능하신 거룩하신 하나님..... 순례자의 마음이 목마른 사슴처럼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그때 성령의 감동 가운데 이러한 음성이 들립니다. 3~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3)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7)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폭우가 쏟아지는 캄캄한 어느 날 밤 영국의 급행열차가 헤드라이트를 켜고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 기차에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믿음의 여인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관사의 눈에 이상한 것이 보입니다. 달리는 기차 저 멀리 헤드라이트 불빛에 검은 외투를 입은 듯한 사람이 멈추라는 듯이 두 팔을 흔들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놀란 기관사가 급정거를 하고는 뛰어 내려 달려 가보았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상하다고 여기며 선로를 따라 조금 더 걸어가 보았더니 이게 웬 일입니까? 앞에 있던 다리의 철로 중앙부가 폭우로 인해 급류에 떠내려간 것이었습니다. 그 후 런던에 도착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헤드램프 밑 부분에 나방이 엉겨 붙어 죽어있습니다. 기차가 달릴 때 그 램프에 붙어있던 나방의 날개가 흔들린 것이 사람 모양의 검은 그림자가 두 팔을 흔드는 것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그 일에 대해 빅토리아 여왕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8)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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