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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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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stor 작성일16-03-24 06:30 조회7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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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

2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

3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5 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6 옷으로 덮음 같이 주께서 땅을 깊은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로 솟아올랐으나

7 주께서 꾸짖으시니 물은 도망하며 주의 우렛소리로 말미암아 빨리 가며

8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곳으로 흘러갔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10 여호와께서 샘을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11 각종 들짐승에게 마시게 하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12 공중의 새들도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뭇가지 사이에서 지저귀는도다

13 그가 그의 누각에서부터 산에 물을 부어 주시니 주께서 하시는 일의 결실이 땅을 만족시켜 주는도다

14 그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먹을 것이 나게 하셔서

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16 여호와의 나무에는 물이 흡족함이여 곧 그가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들이로다

17 새들이 그 속에 깃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18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때를 알도다

20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

21 젊은 사자들은 그들의 먹이를 쫓아 부르짖으며 그들의 먹이를 하나님께 구하다가

22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들의 굴 속에 눕고

23 사람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24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25 거기에는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는 생물 곧 크고 작은 동물들이 무수하니이다

26 그 곳에는 배들이 다니며 주께서 지으신 리워야단이 그 속에서 노나이다

27 이것들은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28 주께서 주신즉 그들이 받으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29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그들이 떨고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30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

32 그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을 만지신즉 연기가 나는도다

33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34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

35 죄인들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들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시리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오늘 시편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의 모든 피조물에 대해서

아름다운 표현으로 아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피조물은 대체로 인간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로만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편은 피조물 자신이 주체가 되어서

우리 인간과 똑 같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모든 만물은

하나님께서 만드셔서 있게 되었습니다.

땅의 기초도 하나님께서 두셨고

땅과 물의 경계선을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산은 솟아오르고 골짜기는 낮아진 것도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골짜기에서 샘이 솟아나고

이렇게 해서 시작된 물줄기가

시내를 이루고 강이 되는 것도

다 하나님에 의한 것입니다.

그리고 각종 짐승들은 바로 이 샘물과 강물을 마시게 됩니다.

이렇게 오늘의 시편은 자연의 모든 피조물이

어떻게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지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 역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축을 위하여는 풀을

사람을 위하여는 채소를 지으셨습니다.

사람에게는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으며

새들에게는 필요한 집을 주시고

너구리에게도 피난처를 주셨습니다.

인간 역시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따라 살다가

다른 피조물들과 마찬가지로 때가 되면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 존재일 뿐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시편에서는

물질과 명예에 대한 욕심도 찾아볼 수 없고

권력이나 물질에 대한 인간의 탐심도 보이지 않습니다.

인간의 삶은 그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생명으로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필요를 따라 살다가

하나님께서 생명을 취하시면 흙으로 돌아갈 뿐입니다.

그럼 우리 인간이 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생명이 허락하는 동안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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